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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질문 드립니다.
  • 작성자 배소영
  • 작성일 2007.11.0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임신 5개월째의 임산부입니다.
주말에 시댁에서 지낸 후라서 짐들이 많았습니다.
그 짐들을 인도위에 내려놓고 남편은 차를 주차하러 갔는데요.
그 사이, 아파트 화단에서 바퀴벌레가 나와서 내려놓은 짐 사이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평소 바퀴벌레를 제일 무서워하던 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 남편이 와서 그 바퀴벌레가 닿았던 짐들을 다른 짐에 올려놓고 제대로 씻지도 않고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 버렸습니다.
제가 뭐라 할 새도 없이 남편이 재빨리 행동해 버려 제 감정이 상한 상태입니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었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임신한 상태여서인지 많이 예민해지고 신경이 쓰이게 되네요.
물론 바퀴벌레가 약간 스치기만 했다 하더라도 제대로 씻지도 않은 상태였는데 괜찮을까요? 안 만질수도 없는 물건이고 이래저래 신경이 쓰입니다.
음식물이 직접 닿은 것이 아니라 한편으로 그냥 지나갈까 싶다가도..
두서없이 적은 글이지만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직접적으로 음식물에 접촉한 것이 아니니 괜찮습니다.


전 바퀴가 짐과 같이 집으로 들어오지 않았는지 걱정했는데


그냥 한번 지나간 것으로 보이네요. 더욱 다행이지요~! ^^




그리고 아파트 현관에서 집까지 가는 동안 충분히 말할 기회가 있었을 텐데


미리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그렇다면 집에 도착 후 한번 닦아서 넣었을텐데...




남편되시는 분도 운전하고 돌아와 피곤하셨을 겁니다.


접수된 시간을 보니 어제 밤 10시 40분경으로 집에 10시쯤 도착했다면


짐정리 빨리하고 내일 출근을 위해 편히 쉬고 싶었겠죠. ^^;




저도 경험한 것이지만 임산부의 마음은 순간순간 뒤집어지기 때문에(감정의 기복이 큼)


남편들이 눈치보느라 얼마나 힘든데요....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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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0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