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포도 한상자가 선물로 들어온후,
계속 이 벌레로 인해 고생을 하고 있네요.
점점 수가 더 늘어나는것 같구요.
해를 끼치는거 같진 않지만 왜이리 귀찮은지..
특히 밥을 먹을라고 반찬뚜껑을 열고 난후
어디서 그렇게 날라오는지...
정말 밥 맛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게다가 쓰레기통에도 많이 있던데;;;
냉장고 열면 냉장고 바닥에 떨어져있는거 주워담고 있습니다.
냉동실에도 있더군요;;;
아직 다 못먹은 포도.. 냉장고에 3송이 있구요;;;
음식물 쓰레기는 집안에 잘 두지는 않습니다.
그날 나온 음식물은 바로 버리거든요...
하루빨리 없애는 방법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탁해요~~
초파리가 맞는 듯 합니다.(사진은 흐리나 설명을 보니 맞네요.)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