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굉장히 오래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싱크대와 그 앞쪽 나무에 쌔까맣고 쌀알같이 생긴 (쌀알보다 좀 가늘긴 하지만) 무언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한 스무개정도 되는데, 제가 눈이 안좋은 편이라, 그게 미역이나 차 같은게 물에 불어서(그곳에 물이 자주 튀는데, 제가 잘 처리를 안했습니다) 그런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모양이 다르다군요.. 쌀알같이 생겼고.. 쌔까맣고 부서지더군요. 드문두문 있는 편이고, 트리오를 두는 곳 뒤쪽으로는 한 10개정도가 아이 손바닥 만한 공간에 펼쳐져 있습니다.
싱크대는 앞쪽에 작은 공간 2-3mm 정도가 떠있고요.. 그리로 물이 들어가서 가구가 썩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안한건 아니지만.. 내집이 아닌관계로 좀 막살았네요..
싱크대 다른 곳이나, 다른 조리공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게 쥐똥인지, 아님 다른 이상한 벌레 알이나, 분비물이나.. 그런건지..
정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제가 비위가 무척이나 약해서 만약 쥐똥이라고 하시면 기절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아이가 있고.. 설겆이를 하고 그릇을 쌓아놓는 공간이라 더 걱정이 됩니다.
뭐가 다닌다거나, 다녔던 흔적같은 건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쥐를 보지 않고, 쥐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쥐만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님께서 올려 주신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 보았으나 정화하게 쥐의 배설물인지 확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쥐가 있었다면 특유한 비릿한 냄새도 있었을 듯 합니다.
설명으로는 확인이 어려우므로 사진등을 찍어서 올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원하시는 답변을 바로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