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동네 아이들하고 앞산에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가 가을정도 즉 잠자리가 매우 많을 시기인데...잠자리를
잡아서 아이들이 모여서 뭔 짓을 했냐면요..ㅡㅡ;;
라이터로 잠자리를 구워서 먹는...좀...;;이상한 짓 거리를 했
어요..ㅡㅡ;그때 그 불로 굽던 놈이 하는 말이 자기네 아버지
가 그러는데 잠자리는 구워먹어도 상관없다고 했데요..ㅡㅡ;;
그때 친구가 극구 권해서 잠자리 갈비살(^^;;)을 약간 맛만 봤
는데..맛이 달더군요...흠...;;그때 방아깨비도 구워먹던데
그건 도저히 안돼 겠더라고요...
그런데 정말로 인체에 무해한가요?ㅡㅡ;;
그리고 죄송 제 주변에 엽기적인 친구가 많아서..ㅡㅡ;
식성이야 사람마다 다르고, 생각도 틀리니까
뭘 드셨던 간에 상관하지는 않습니다.
설 굽지 않고 완벽하게 구웠다면 혹시 있었을 병원균이 죽었을 건데,
곤충을 이용한 간식거리를 보면 거의 다 튀김종류입니다.
제 추측으로는 기름에서 고열로 튀겨냄으로서
곤충이 가지고 있는 병원균 등을 죽이기 위한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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