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웃으리사구요.
  • 작성자 웃으리...
  • 작성일 2007.11.0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바퀴벌레와 관련된 여담(?)입니다.

예전에 남자친구 집에 놀러 갔습니다.

그런데, 점심을 잘못 먹었는지. 배가 굉장히 아프더군요.

그래서 화장실로 갔습니다.

덩 보러.

저는 덩 볼때, 기본 20분 정도는 앉아 있습니다.

책을 보거든요.

그렇게 앉아 있다가.

볼일 다 보고. 일어 났는데.

맙소사!!!

제 덩 위에. 와방 큰 바퀴벌레 한마리가 떡 하니 버티고 서 있더군요.

그날 따라 양도 많아서, 높이~ 높이 올라 와 있었는데.

제가 앉아 있었을 상황을 생각하면,

그 바퀴와, 저 사이의 간격은... ...

물 내리기조차 겁나더군요.

뚜껑을 조용히 내리고, 물을 내리고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그 날의 악몽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양변기를 보면 테두리 안쪽으로 물이 나오는 구멍이 있습니다.


물론 머리를 숙이고 보지 않으면 안 보이기 때문에


바퀴가 이 부근에 자리를 잡는다면 정말 눈치채기 힘들지요.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더 이상 떨어지는 것이 없으니까


바퀴가 뭐 좀 먹을 것이 있나 하고 접근했을 가능성도 있고


거기를 육지 삼아 양변기를 빠져나오고자 했을 수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양변기에 앉아 있을 경우에는


5분에 한 번씩은 아래를 확인해야 합니다. ^^;



답변일 200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