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물린 건데요, 퇴치 방법 좀 알려주세요.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과,
업체에 의뢰할 경우 견적을 알려주세요.
저희 시골집이 그전에는 안 그랬는데
몇 달 전부터 무슨 벌레가 생겼어요.
저는 저번 주에 가서 자고 왔더니
몸에 약 50군데 이상이 물려서
따끔거리고, 반경 이센치 높이 오밀리 정도 붓고, 심하게 가렵고, 긁으면 진물이 나거든요.
정말 소름이 끼쳐요.
눈에는 전혀 보이지 않아요.
시골집에 그 벌레들이 심각하게 번식해서
서 있어도 물릴 정도예요.
바퀴벌레처럼 눈에 보이는 벌레가 아니에요.
눈에는 전혀 보이지 않더라구요.
지금도 이 벌레에 대한 적의감 때문에 잠이 안 올 지경이에요.
지식인에 검색해보니, 집먼지진드기는 흡혈은 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집먼지진드기는 무는 벌레는 아니죠?
그럼 무슨 벌레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퇴치하면 좋을까요?
시골집에 계속 내려가야 되는데, 정말 공포스러워요.
아, 그리고 겨드랑이, 무릎 뒤 같이 몸의 접히는 부분이 집중적으로 물렸어요.
저희 시골집에는 쥐가 살기느 하지만 이렇게 무슨 벌레가 물지는 않았거든요.
그리고 집에 가축이 많고, 농사를 지으세요.
이런 것도 연관이 있을까요?
물리는 증상만으로는 벌레의 확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더욱이 눈으로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하시니...
만약 침구류등을 이용한 후에 증상이 있다면 흡혈진드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를 삶아서 관리 하시되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