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별다른 벌레가 보인적은 없는데요
8개월 된 아이에게 자꾸만 다리에 물린 자국이 생깁니다.
특히 침대에서 자고 일어난 뒤에 더 많이 보이는 거 같은데요
보이지 않게 침대에서 서식하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은데요.
그게 무엇일지 ..
그리고 대처방안은 어떤게 있을지 가르쳐 주세요..
참고로 물린 형태는
좁쌀만한 크기로 살짝 부어있고 주변으로 붉게 변해 있습니다.
개미물린 형태도 아니고 굳이 찾자면 모기 물린 모습과 비슷하긴 한데 부어있는 부분이 너무 작습니다.
침대 커버 위에 얇은 이불을 깔고 있는데 그 이불을 자주 갈아주고 있습니다.
물리는 증상만으로는 벌레 확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혹시 침구류 이용 후 증상이 있다면 흡혈진드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를 삶아서 관리 하시되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