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스코 2세 경영인이 삼성전자에와서 강의하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세스코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고요, 참 좋은 일을 하는 회사란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기가 알레르기 비염 반응을 보인 후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집먼지진드기 방역 서비스를 받아볼까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온라인 견적 신청)
궁금한 것은 쌀통속에서 조그마한 나방이 생겨나고, 집 구석구석에
그 나방이 날아다닙니다. 특히 욕실에 많고요, 저는 현 아파트에 이사온지 6개월 되었고요, 조그만 나방이 욕실에 있어 다 잡으면 며칠 후 또 보이곤 합니다. 어떻게 그 나방을 다 없앨 수 있는지... 그리고, 집먼지진드기 관련해서도 공기청정기를 사면 얼마나 해결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친절하신 기사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
고객님댁에서 확인 된 나방은 2종류로 확인이 됩니다.
1) 쌀에서 확인되는 화랑곡나방입니다.
쌀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저곡해충 중의 하나입니다.
쌀벌레를 없애기 위해서는 해충의 서식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곡식류는 소포장하여 냉장고에 보관 하시고, 이미 저곡해충이 발생된 곡식류가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곡식의 양이 많아 버리기 아깝다면 곡식을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떡을 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이런 저곡해충 들은 보관중인 곡식뿐 아니라 마른 한약재, 건어물,
건강베게로 일컬어지는 수수베게, 메밀베게 등 곡식을 이용한 베게 등을 통해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쌀벌레들이 주로 어디서 발생되는지 잘 한번 살펴 보시고 적극적인 청소와 환경 관리를 시행하면 꼭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2) 화장실에서 확인되는 나방파리.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공기청정기와 진드기라...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
진드기는 섬유 깊숙한 곳에서 사람의 각질이나 머리카락등을 먹고 자라게 됩니다.
오히려 습도가 높으면 더 좋아 하기 때문에 습도를 낮춰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