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아파트에서 살다가 주택으로 이사를 했는데 예전집이라서 벽면이나 천정이
나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퀴벌레,애집개미,파리,기타 이름을 알수없는
해충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사오기 전날 에프킬라 뿌리고 청소 말끔이하고, 바퀴벌레는 붙이는 약(유인성)으로
했고, 개미도 붙이는 약(유인성)으로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이 벌레는 제가 여태 보지못한 종류라서 대처법을 모르겠습니다.
개미가 무는건지. 아님 이 해충이 무는건지 따끔거리면서 가렵습니다.
가려운 시간은 5분정도 가렵다가 멈추는데 하루에 여러번 무는거같아요.
주택으로 이사 온지 10일됐는데 각종 벌레 노이로제 걸려서 미칠것 같아요.
누가 이 벌레 이름 좀 알려주십시요. 부탁합니다.
아~ 사진에는 희미해서 안나오는데요. 특징을 대략 말씀드릴께요.
크기는 2~4mm정도, 다리는 총 6개, 더듬이 있음, 기어다니기도 하고 톡톡 튀기도 합니다.
날개는 없는것 같음. 이상입니다.
문제는 이 벌레가 사람에게 해로운지, 그리고 애집개미도 사람을 무는지가 궁금합니다.
이 진드기같은넘을 당췌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사진상으로는 정확한 관찰이 어려우나, 톡토기류가 아닌가 사료됩니다.
톡토기(springtails)의 경우 도약기가 있어 스프링처럼 톡톡 튀거든요.
톡토기의 경우 토양의 우점종으로 흙에서 주로 생활하며 하는 종으로
토양의 오염도를 알 수 있는 지표생물로서 이용되기도 합니다.
사람에게 해롭지는 않으나 환기를 통해 습도는 없애고,
바닥 면이나 문틀 틈새, 장판 틈새 등 톡토기가 많이 보이는 장소에
에어졸을 처리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퇴치할 수 있습니다.
개미 역시 저작형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깨물고자 한다면 물 수 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