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날 바퀴벌레 방제 서비스를 받았거든요...
약을 뿌린 후 다니는 바퀴벌레 잡지도 말고 보이는 바퀴벌레도 그냥 두라고 그러셔서 그렇게는 하고 있긴 한데...
부엌 여러 곳에서 보이는 바퀴벌레들을 그냥 두고 보자니 넘 힘들어요...
이사오고 한 달이 되었는데 첨에 바퀴가 넘 많아서 컴**를 붙였거든요..
그리고 한 2주 후부터는 아주 작은 새끼바퀴들만 한 두 마리씩 보였었는데...
서비스를 받은 후엔 큰 것도 많이 보여요...
새끼 바퀴들도 물론 더 많이 보이구요...
질문입니다...
1. 서비스를 받은 후에 원래 밖으로 나오는 바퀴가 더 많아지나요??
나와서 죽는 건가요?
2. 죽은 바퀴벌레는 몇 일동안 놔둬야 하나요??
흔적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 보면서 놔둬야 하나요?
벌레들을 보면서 치우지도 못 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8일 서비스를 받으셨다면 시기적으로 눈에 보일 시기 입니다.
저희 약제는 바퀴의 힘을 점점 잃게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자주 눈에 보이게 되며 1~2주 후 부터는 확인이 어렵게 됩니다.
또한 새끼가 있다 하여도 2차 서비스 후에는 깨끗하게 정리가 되므로
조금 지켜보기 힘드셔도 그냥 두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서식처로 들어가 대부분 죽게되며 다른 바퀴들이 사체를 먹어 연쇄적인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뿌리는 약제나 기타 다른 약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