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주택에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 ;
제가 정말 답답해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집안에 초파리가 득실거려요
사정을 말하자면,
여름엔 과일냄새도 나고 또 벌레가 많은 시기니까
집안에 초파리가 엄청 많았거든요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과일을 집에서 먹기 힘들 정도로요,
먹으려고 하면 근 10~20마리가 달려들어 입으로 같이 들어갈 것만 같았거든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초파리 퇴치에 많은 일을 했는데요
네이버 지식인이 시키는데로
‘초파리 트랩’ 이라는 것도 만들어서 잡고
연기도 피우고, 환기도 꾸준히 시키고
초여름부터 지금까지 그동안 초파리를 잡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어요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초파리가 여름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전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이 다가오면 초파리가 자연스레 없어질 줄 알았어요
그런데 , 화장실에 여전히 득실거리구요,
집안 곳곳에 날아 다녀요
잡는 것도 한두번이지 이제 정말 지치네요 ㅠㅠ
그동안 갖은 노력 다 했는데
도저히 박멸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ㅠㅠ
특히 화장실에 가장 많은데 ...
그래서 제가 오늘 화장실에 연기를 피웠거든요
연기로 질식을 시키면 된다길래 ,
모기향하 고 신문지까지 태웠는데
환기 다 시키구 다시 들어가니까 초파리들이 아직까지도 살아 있어요
지금도 제 컴퓨터 앞을 윙윙 날아다니는 이 초파리 때문에..
정말 짜증납니다 ㅠㅠ
저희집은 근 45평? 정도 될거 같은데요
세스코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가격은 얼마쯤 할까요..?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 심각해요... ㅠㅠ
죄송합니다.
초파리는 세스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보니 초파리가 아닌 나방파리를 확인한 것이 아닌지...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