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아파트에 살때는 가끔나오는 바퀴벌레정도가 다였고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난주 용인으로 이사를한뒤...
2층 베란다방충망 밖으로 주벅두개보다 큰 말벌집이 있더군요!!! 진짜 무섭습니다!! 전 원래 날아다니는걸 참 무서워하고 특히 벌은 어렸을적 친구다 우는 걸 본 이후로 다큰 어른이 된 지금에도 벌만 보이면 도망다니는데.. ㅡㅡ; 말벌들의 집이 내방 밖에 천장에 붙어있다니!!! 앞집에 사는 오빠네는 중무장을하고 직접 떼었답니다!! 무식한 행위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나 방법이 있을까요??? 오늘은 방충망 밖으로 스프레이바퀴약을 막 뿌렸는데.. 이것들이 집속으로 숨더니 꿈쩍도 안합니다!! 이제 내 목소리와 냄세를 외구선 공격할까봐 더 무섭습니다!! ㅠㅠ 조언해 주세요!!
제가 고객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물호스를 입구에 꽃아넣고 좀 떨어진 곳에서
호스에 약제를 뿜어 말벌집에 들어가게 할텐데. ^^;
하지만 이 방법도 위험하오니 절대 하시면 안되고요.
벌집에 그렇게 에어졸을 뿌려대는 것도 위험합니다.
벌집을 제거하고자 할 경우에는 해뜨기 전이나 해가 진 후와 같이
말벌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와 있는 상태에서만 실시해야 합니다.
집으로 모두 들어간 이후,
잠자리채로 말벌집을 낚아챈 다음
채를 한번 돌려 벌이 나오지 못하게 할 수 있는데
못하시겠죠? ^^;
옆집 오빠에게 부탁해 보시던가
119에 요청을 해서 보호복을 입은 대원들이 제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