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집안에 이상한 벌레들이 출몰했어요
아주 작은..약간 길쭉하고 갈색을 띄는..
그래서 먼지 다듬이 인줄 알고 보일러도 떼보고 했는데..
너무 심하게 나타나 청소하는 중에 보니..
상온에 3개월쯤 보관했던 검정쌀봉지에서(추정일뿐..)
마구 기어다니더군요..
씽크대에 넣어놨었는데 덕분에 다른 밀봉해두었던 다른 곡물도 다 버리고
설탕이며 소금이며 다른 양념들까지..ㅠ.ㅠ
비오킬이란 약도 사다가 마구 뿌리고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아직도 가끔 뽈뽈뽈 기어나와요..ㅠ.ㅠ
방금전에도 장실에서 발견하고 식겁하여 올립니다 ㅠ.ㅠ
이거..대체..어떻게 박멸해요?ㅠ.ㅠ
이게..사람을 물진 않겠죠?
아..머리도 간지러운거 같아요...ㅠ.ㅠ
살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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