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바퀴때문에 노심초사했는데 그게 안나타나니 개미가 천장둘레를 줄지어 다녀요. 많이는 아니고 보인지도 며칠안되서 에어졸을 사다 뿌렸는데 뿌린 부분만 안다니고 또 다른곳으로 다니네요.
자세히 보니 천장,틈같은데로 들어가서 그곳을 집중공략했더니 그런덴 안나오는데 또 다른데서 나오나봐요.
그래서 붙이는 약도 사다가 길목에 붙였는데 생각날때마다 보면 안들어가는것 같고...
너무 찝찝해서 테이프로 압사시켜 죽이고 있는데 약먹고 지네들 집에 가서 여왕이랑 나눠먹으라고 그냥 둬야할까요.. 아니면 일단 보이는걸 죽여야 할까요?
집이 오래되고 이웃들이 지져분하게 살림을 해서그런건지.. 저는 씽크대처리도 깔끔하고 음식물도 잘 처리한 편인데... 그리고 바퀴때문에 정기적으로 약사다 뿌리고 있는데 어찌 이런일이!!!
일단 약도 치고 붙이는약도 더 사오려고 하는데... 뿌리고 죽일까요? 아님 그냥 지들이 없어질때까지 기다릴까요? 기다리다 더 많아지면... 흑흑
워낙에 소심한지라 천장만 쳐다보고 잠자리에 누워서도 징그러워 몸소리치며 잠이 못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