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어느날 방 불을 켜보니
하얀 벽에
정말
몸체는 성인 두번째손가락 마디 2.5개만하고
다리는 한면에 20개이상 달린것같구,,
더드미는 손가락만큼 긴.. 정말..완전 처음보는 징그러운 벌레가
붙어있더라구요
그런데 이 벌레를 처음본것이아니라 종종 본다는 것입니다.
아...............미칠것같아요....
한두번 나왔을때는
마당 화단에 사는 벌레일까? 싶었는데
완전 징그럽고 완전 ......아......진짜
책으로 때려 잡았는데 쪼그라 드는것도 진짜 징그럽고
왜그렇게 다리는 많은지
돈벌레하고는 좀 차원이 다르게 생겼어요
돈벌레는 평면적이라면
이녀석은 입체적이라는 것....... 웩..
이 벌레의 이름도 알고싶고,, 어디에서 사는 넘인지..
퇴치 방법 까지두용 ㅠㅠ
바퀴도 없고 개미도 없어서 넘넘 좋았는데 이...큰벌레가 괴롭히네용
크기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다리가 좀 모자라네요.
그리마의 다리가 15쌍인데...
돈벌레도 입체적이지 않나요?
우리가 항상 벽, 천정, 바닥 등에 붙어 있는 모습을 봐서 납작하게 보이지
그리마가 부착되어 있는 면에 얼굴을 대고 보면 이 녀석도 입체적으로 보이거든요.
아뭏든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포획을 유도하고,
잡히면 사진 찍어서 한번 더 올려주세요.
정확한 곤충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로 서울시에 있는 한강다리가 총 20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