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어머님이 아프시다고 해서 얼마전 가봤는데..
어머님이 약이 독해서 집안 살림을 계속 못하셔서 그런지 집안이 정말 말이 아니었습니다.
보다 못해 드실 반찬거리도 마련하고, 청소를 해 드리고 가려고 청소를 하는데.. 이상한 벌레들이 너무... 정말이지 너~~~~~무 많았습니다.
크기는 가로, 세로 1~2mm정도 되고, 색깔은 검은 갈색? 겉은 약간 딱딱한 것 같고.... 약을 뿌려놓으셨는지.. 거의 죽어 있었는데... 마루 청소만 하는데도 벽, 쇼파밑.. 이런 곳에.. 수백마리는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쭤 보니까.. 약을 뿌려도.. 잡아도 자꾸 어디서 계속 나온다고..
부모님 두분이서 집안도 손보지 못하고.. 힘겨워 하셨을 생각을 하니까 속이 무너지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제가 하루 청소 한다고 될 부분이 아닌 것 같아 문의합니다.
무슨 벌레인지.. 왜.. 어디서 나오는 건지..
어떻게 퇴치를 해야 하는 건지.. 퇴치는 가능한지...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거면 비용은 얼마나 드는 건지...
(참고로 32평 빌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