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절정 절세미녀가 되는것보다,부자가 되는것보다,독심술을 할수있게 되는것보다,모든 물체를 통과하는 능력보다 아이큐가 200정도 되는것보다도
한 20개 정도 되는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할수 있게되면 수명이 10년쯤 줄어드는것 정도는 무시할겁니다
더 넓게 봐서 인간의 언어뿐만 아니라 지구상에서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는동물의 언어(라고 할수 있다면)도 알게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때부터 세상은 아주 달라져보일테니까요
어쩌면 지금 가끔 우리집에 나타나는 바퀴벌레와 모기가 뭐라고 하는지도 이해할수 있을지 모르잖아요?
하긴,내 머리가 이전까지와는 달라진 환경을 받아들일수 있다면 가능하겠지만요
주변사람들의 반응도 고려해야겠군요 내 손바닥에 있을 세균들이 뭐라고 하고 있는지 듣고 있는걸 보면 정신병원으로 끌려갈지도 모르니까요
그래도 저렇게 되서 내 인생이 달라지면 나쁠건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생각의 나래를 펼치는 것에 제한이 있을 수 없지만
그 자유로운 생각을 누군가에게 말했을 경우
내용에 따라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