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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밥을 먹다가... 파리가 나왔습니다 ㅡㅡ;;
  • 작성자 헬프미...
  • 작성일 2007.11.2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오늘 집에서.. 김치볶음밥을 해먹었습니다. 제가 했지만

맛있었습니다.^^;

거의 2인분가량의 밥을.. 혼자 다 먹구 있었는데..

콩밥두 아닌데.. 까만콩 같은게 있었슴돠 ㅡㅡa

그런데...그런데.. 맙소사! 자세히 보니 그것은..

까만콩이 아니라.. 파리였슴돠 ㅡㅡ;;;

우웩~~~ 당장 토하구 싶었지만.. 평소 비위가 강한지라..

하튼.. 생각만 해도 넘 끔찍합니다!!

그파리놈이 언제 내밥에 들어간거였을까여?

김치에 있었나? 아님 밥에? 그것두 아님.. 밥을 볶으구 있는중

어디선가 날아와 후라이팬에서 놀다가 가스불에 끄슬른

건가..??

제가 쪼금만 더 예리하지 않았더라면.. 아마..그놈은

지금쯤.. 뱃속에 매장되있었겠쪄..;;

생각만 해두 끔찍합니다 >,<

근데..오히려 이런생각두 해봅니다..

만약 그놈이 내눈에 띄지 않고,그냥.. 뱃속으루 들어갔다면..

영원히 비밀로 남긴채.. 나자신두 모르게..

들어가줬다면.. 차라리.. 그게 낫지 않았을까..?

그래서..우리의 옛조상님들은 "모르는게 약이다"

라는 명언을 남기신거 같습니다.



쎄스코맨~!! 질문 드리겠슴돠

정말.. 모르는게 약일까여?

그럼.. 파리가 약이될수두 있나여?

파리두 해충이니..해롭겠져?



답변해주세여

전 지금.. 오늘저녁밥상의 충격이 아직두 가시지 않고있습니다 . ㅠ.ㅠ



찬바람이 부는 요즘 파리가 많이 약해질 때입니다.


더군다나 여름철과 달리 먹이감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마도 맛있는 김치볶음밥 냄새를 맡고 날라왔다가


뜨거운 열기에 쏙~ 빠져버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무리 모르고 먹어도 파리가 약이 될 수는 없는 것이기에


앞으로는 출입문/창문 관리에 노력해야 한다는 계기로 삼고


어여 잊어버리시기 바랍니다. ㅡㅡ;



답변일 200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