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세스코 게시판에 들려,
재치있는 답변들을 보여 웃음 짓고 있다가,
갑자기 항상 궁금해하던것을 물어보면 되겠다는 생각에
쓰기버튼을 눌렀네요. ^^
바나나를 사다두면, 양이 많을경우 빨리 다 못먹게되고,
봉지에 넣어서 밀봉한뒤, 실온에서 보관하고 되잖아요.
하루정도 무관심한후 봉지속을 보면...
어케 들어갔는지, 아주 많은 날파리(?)들이 득실거려요.
혹시...이벌레들은 바나나에서 생기것들인가요?
어떻게 이렇게 짧은시간에 저렇게 많은 벌레가 생기는거죠?
초파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바나나, 포도 등이지요.
바나나, 포도 등의 껍질이나 줄기에 산란을 했을 경우에는
이 자체에서 발생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외부에서 유인되어 침입하는 것 입니다.
출입문과 방충망 등을 용도대로 사용해 침입을 최소화하고
먹은 후에는 반드시 비닐봉지에 담아 놓으시기 바랍니다.
(드시기 전의 바나나 역시 비닐에 담아 묶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로 알에서 성충까지 10~15일 정도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