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잼있는 질문과 답변을 평소에도 잘 보고 있습니다.
질문 드리는 것은 장난은 아니고 사실 좀 심각한 문제입니다.
얼마 전부터 식구들이 피부가 가렵고 따끔거려 피가 날 정도로 긁어도 시원치 않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야 크기가 1mm 도 안되는 까만 벌레가 기어 다니면서 물어 뜯어 그런 것 같은 단서를 잡았습니다.
문제는 이놈들을 어떻게 제거하는가 하는 것인데 정말 나감합니다.
워낙 작아 사진을 찍을 수도 없어 고민입니다. 어떻게 없애야 되지요?
우리 아파트내에 CESCO 차량을 운전하시는 아주머니 한분이 계시는데 그 분께 부탁드려 볼까요?
해결책을 주시면 좋겠군요. 감사합니다.
침구류 이용 후 증상이 나타난다면... 흡혈진드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를 삶아서 관리 하시되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