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혹진에서 파리가 죽으면 꼬물거리는 구더기를 낳고
죽는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때 그글 보고 경악했었는데
제가 그전날에 전신거울에 붙어있는 초파리를
한 20마리 이상이었다고 봄.
한시간동안 포스트잇을 사등분해서 눌러 죽이고 그냥 잤거든요
혹시 초파리도 죽으면서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죽나요ㅜㅜ??
예를 들어서 새끼라던지 알이라던지 아아아아아아아악
그래서 그 전신거울을 과산화수소 잔뜩 묻힌 걸레로 닦았는데
초파리를 죽여도 죽여도 다시 생겨나요
정말 미치겠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한 몇달전 얘긴데 여름철만 되면 초파리가 살아나요.....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