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살고있는 아파트에 3년 반 정도 살았는데요, 처음 이사와서 몇달은
안그랬는데 어느날부터 날벌레가 날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생김새는
아주 작고 (기껏해야 2미리정도) 나방비슷한생김새로 주로 화장실(화장실이 2개인데 그중 안방쪽 화장실에서만), 부엌 개수대주변에 많이 나타나고요, 수명이 얼마 안되는지 개수대,세면대 주변과 바닥(특히 구석진 창틀새에)떨어져 죽어있어요..특별히 사람에게 물거나 해는 없어서 그냥 살았는데 점점더 많아지는거 같아요..제 생각엔 화초때문이거나 배수관의 문제인것같아요...전에 살던 아파트는 지은지 20년이 넘었지만 벌레라곤 나오질 않았는데(거기선 화초를 하나도 안 키웠었거든요) ...
어떤 벌레이고 어떻해야 좋을지,세스코의 도움을 받는다면 출장 견적을 받아야하는지...알고싶어요...청소하다가 창틀턱에 우수수 죽어있는 벌레들을 볼때마다 깨름직해 죽겠어요...
발생장소나 의심하시는 곳을 보아하니 나방파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장실이나 싱크대 배수구를 통해 올라온 나방파리가 번식을 통해
그 밀도가 늘었기 때문에 점차 많아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구요.
나방파리가 보이는 안방화장실과 싱크대 배수구와 배수망 등을 솔질해서 깨끗이
닦아 보시기 바랍니다. 단 한번의 솔질청소만으로도 그 수가 크게 감소할 것이며,
2주에 1번 꼴로 정기적인 청소를 하신다면 앞으로 계속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화분받침대에서 발생할 수 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