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넣어둔 습기제거제를 오늘 꺼냈는데요.
방안의 벽장속에 있던 습기제거제 속에서 작은 벌레들이 우글우글...ㅠ.ㅠ
벽장속에는 이불 및 잡동사니들이 들어있었구요. 특별히 먹을 거는 없는데, 벽장이 있는 방이 서늘해서 제가 쌀을 넣어두거든요. 근데 쌀에는 벌레가 없던데..
쌀벌레처럼 생기지는 않았고, 좁쌀보다도 작은 크기의 어떻게 보면 개미새끼인것 같기도 하고, 세부분이 아니라 머리와 배, 이렇게 두부분으로 나눠진것처럼 보이기도 했어요. 너무 작아서 잘 안보여요. 색깔은 갈색정도 되구요.
벽장안에 둘러봐도 잘 안 보이는데 없어서 안보이는건지 작아서 안보이는건지도 잘모르겠구...
뭔 벌레인지 왜 생겼는지, 무슨 약을 치면 없어질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