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ㅅ 철지난 이야기지만 지난 여름 때 야자시간에 하도 모기랑 다른 잡벌레가 많이 들어와서 저희 반 반장이 화장실에 살던 거미를 ??와서 이주를 시키는 등 창문이랑 복도 창가에 거미줄로 도배를 해놨거든요(거미도 살고요). 근데 그게 실제로 효과가 있나요? 저희는 은근히 효과를 봐서 말이죠.(거미줄 하나에 모기랑 잡벌레 5~7마리 걸린 거 보고 반아이들 모두가 시껍했습니다만) 실제로 과학적 근거가 있는 행위였는지 궁금합니다 ㅅ
아 그리고 겨울엔 원래 벌레들 쉬는 기간아닙니까? 12월이 되었는데 벌레가 너무 많아요 ㅠㅠ
p.s 덕분에 아무도 창가에 얼굴을 못내밀게 되었지요(...) 거미줄 천지라 ㄱ-;;;
p.s 2 노란거미 그거 사람한텐 안해로운 곤충인가요? 볼 때마다 징그러워서...o>-<
무당거미가 아니었을까 하지만, 노란색을 띄는 거미가 한두종류가 아니라서
정확하게 어떤 녀석인지 모르겠네요.
물론 여기서 거미의 종류보다는 거미로 인한 방제효과를 이야기해야겠죠~!
역시 똑똑한 사람이 반장을 하는 것이 맞나봅니다. ^^;
거미줄로 인해 모기를 비롯한 날벌레들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거든요.
단지 거미줄로 인한 미관상의 문제와 거미를 싫어하는 사람이 느끼는 혐오감인데
모기만 효과적으로 막아주어도 그게 어딥니까? ^^
단지 거미들이 먹이부족을 느끼지 않았을까 걱정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있는 거미 중에 독이 있는 거미는 소수이며,
거미가 적극적으로 사람을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