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찾아보고 이 괴상한 벌레의 이름을 알았네요.집.게.벌.레.
제가 벌레라면 정말 거의 기절직전까지 가도록 무서워하는데..
이사한지 1달...집게 벌레를 2마리 발견했네요.3주 정도의 텀을두고..
첨에 발견했을땐 도배하느라 문열어놔서 들어왔겠지..했는데
한마리를 더 발견하니 등줄기에 식은땀이 주룩..
저혼자라면 그냥 소리 몇번 지르고 무거운 책 하나 집어 던지고 넘어갈텐데
5개월 된 아기가 있거든요.
여기서 검색해서 읽다보니 집게벌레가 귀로 들어갔다는둥...더 두려워집니다.
물지는 않는지..
집에서 서식하기도 하는거에요?알낳고 새끼를 번식하며..허걱.
오래되지도 않은 아파트인데..ㅠ.ㅠ
스스로 방제하기는 자신없고 세스코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나요?
아기때문에 너무 걱정이되네요
죄송합니다. 집게벌레는 세스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집게벌레는 음습한 장소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가정집에서 발생가능 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