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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직장동료의 결혼생활이 염려돼요...
  • 작성자 감동받...
  • 작성일 2007.12.2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종종 온라인상 여기저기에 올라와 있는

세스코님의 답변을 보고 누가 지어낸 것이겠거니...

했었는데. 실제 상황이었군요. --; (존경스럽습니다..)



들어온 김에 정말로 궁금한 것이 있어서 하나 여쭤볼께요.



제 직장동료 중에 요번 5월에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요,

시댁에서 시아버님, 아가씨를 모시고 살고 있어요.

근데 이집 신랑부터, 시아버님, 아가씨, 모든 식구들이

개를 너무나 너무나 사랑하여서, 개라면 죽고 못사신대요.

하지만, 우리 이쁜 직원은 개를 원래 워낙 싫어하는지라,

어떻게 처치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고민하다가,

"개가 있으면 애기가 안 생긴대요~."

(갓 결혼한 새댁이 이런 말하기는 좀 부끄럽지 않을까하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사람이 원래 좀 철판이에요.--;;)

라고 여러번 말을 했는데,

그런 말은 듣도보도 못했다고 귓등으로도 안 들으신다네요.

그런데 저만해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거든요.

개에 기생하는 해충들 때문에 그렇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그게 맞는 말인가요?



[우리 직원 시댁에 증거자료로 제출할 수 있으니, 제발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강아지의 존재가 임신여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ㅡㅡ^


다만, 강아지 털이 날리거나 피부각질이 떨어져 공기중에 날리면


임산부에게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장차 태어날 유아에게도 좋지 않을 수 있다는 말도 지배적이나


최근 연구에서는 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과 함께 자란


유아들이 과민반응 등의 질병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상당히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어렸을 때부터 이런 항원들과 접촉해


면역이 생긴다고 볼 수 있는데


유아를 어떤 환경에서 키울지는 부모가 결정하는 것이니까


지금 시점에서는 빨리 아이를 가지고 나서 얘기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답변일 200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