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나야 자기의 허니. 자기의 그녀.
자기. 나 소문 다 들었어.
자기, 여기서 상담한다며?
왜 말 안했어..
자기의 잘생긴 외모때문에 여자들이 자꾸 이상한 질문하잖아.
자기 자기는 내꺼야. 제발.
왜 자기가 우리집에 벌레잡으러 왔을때.
나에게 잘못 뿌리고는, 그러고는 미안하다면서.
그랬었잖아...
그렇게 자기 내 맘속으로 들어와 놓고는...
자기. 나 지금은 애도낳고 자기 기다리고 있어.
힘들게 이런거 하지 말고, 내가 먹을것 찾아올테니 돌아와.
자기.. 우리 바퀴돌이, 바퀴순이, 바퀴철이 다 보고싶어해.
어서 와죠,,..
머무는 곳과 배출하는 곳은 분리가 되어야지
한 곳에서 먹고 자고 싸고 하니까 배설물이 쌓이잖아.
더군다나 배설물에 들어있는 집합페로몬 때문에 냄새가 심하고
난 더 이상 못 버티겠어.
미안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