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이렇게 곤충이 무서울까요 ㅠ 더군다나 남자인데 바퀴벌레 하나 못잡습니다... 바퀴벌레보면 죽이자라고는 생각하는데 막상 발로 밟으려고 하니깐 바퀴벌레의 내장들이 모두 터져서 나오는게 상상되요 또 그것들이 내 발에 묻는다는 생각을하면 심히 무섭고 찝찝하거든요... 뿐만아니라 저는 모든 곤충을 무서워 합니다... 심지어는 매미마저도... 여름때 MT갔을때입니다 그때 후배하나가 매미잡아가지고 오고는 저한테 들이대는겁니다... 저는 식겁해가지고 후배놈 발로 차버렸습니다... 그 이후부터 저를 슬슬 피하더군요 ㅠㅠ.. 후배놈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그런데... 정말 곤충들에대한 공포를 줄일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저한테는 정말 절실합니다...
벌레를 두려워하는 것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생긴 무의식에서 나오는 겁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곤충도감을 한 권 구입해
틈틈이 보는 겁니다.
우선은 친밀한 곤충을 찾아 사진을 보고,
점차 처음 보는 또는 평소 두려워했던 곤충의 사진을 조금씩 보는 것이죠.
2차로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곤충과 이름을 대조해 가면서 보다가 보면
오래 걸리지만 알아가야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