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 고2올라가는데
너무 공부가 안되요
공부를 할려고해도 막상 책을펴보면
하기가싫고 잠만 쏟아지고
여러모로 힘드네요
뭐든지 할려고 생각만하지 실천을 할려고 하면 너무 쉽게
다짐이 깨지는거같아 걱정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1년을 흐지부지 보냈네요
제 마음속으로는 공부를 해야되겠다 안하면 안된다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 실천이 안되네요 세스코맨은 이런 학창시절을 보낸적있나요???
요즘 인터넷청소년상담센터는 아줌마들이 글을 너무 어렵게만 적고
솔직히 제맘에 대해서 잘몰르는거같아요 그리고 저를 너무 애취급하는데...
친구들한테물어봐서 여기가 상담 잘해준다고해서
바퀴외적인 질문이지만 부탁드려요
늦었다고 느끼는 순간 이미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저도 중학교 들어가 영어와 수학에 흥미를 잃고 2학년 때까지 놀러 다니다가
중2 겨울방학에 부모님께서 인문계 고등학교 갈 성적이 안되니
상업계 고등학교에 가라는 말을 듣고 제 자신을 추스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상업계를 나오면 바로 취직이고, 인문계는 대학이 하나 더 있었으니까요.
저는 대학생활을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
1년의 시간 동안 저는 열심히 해서 인문계 고등학교에 갈 수 있었고
계속 반에서는 상위권을 유지하며 대학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공부는 누가 하라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어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경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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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청소년상담센터는 아줌마들보다 나은 답변이 되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