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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세스코맨님...ㅠ
  • 작성자 혼빙혼...
  • 작성일 2008.01.07
  • 문의구분 기타문의

애인이랑 헤어진지 7개월가량 된 남자입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잊을수가 없네요.


제가 걔한테 도대체 뭐였는지, 정말로 묻고싶습니다.


요컨대 얘기는 그래요.


같은 아르바이트를 하다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귀다가 얘가 다른 남자랑 동거를 한다는 사실을 알았죠.


더군다나 그 남자는 얘를 임신시킨적도 있구요.


그런 와중에 저를 사귄겁니다.


괜찮았어요, 사랑하니까.


그런데, 어느날인지는 몰라도 술을먹고 전화해서


같이 사는 그 놈이 다시 좋아졌다고 전화를 하더군요.


예, 여자가 가겠다는데 놔줘야죠.


그러고 네달가량을 못보고살았습니다.


멀리 이사간다고 하면서 없어졌길래, 저도 그런줄 알았죠


그런데 어느날 나타나서 다시 입사지원서를 쓰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평소같이 저한테 와서 장난도 치고


하더군요...


요즘도 밤마다 생각합니다.


저는 얘한테 무슨 존재였는지.


세스코맨님 어이없는 질문이겠지만


동생, 많이 힘들어요 ㅠㅠ

잊으세요.

한 번 떠난 여자는 또 떠나게 되여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 남자가 좋다는 그 분

그냥 놔 주세요.

그 보다 더 좋은 인연 만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잊기 힘들다는 거 알지만... 잊을 건 잊어야 합니다.


가장 소중한 님 자신을 위해서

답변일 200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