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끄럽지만...ㅠ
집에 쥐가 나타났어요.
일요일쯤에 엄마가 씽크대에 둔 일회용 그릇이 저절로 떨어져서 이상하다 했고
월요일(어제) 엄마가 씽크대 아래 바가지에서 쥐똥 다섯개 정도를 봤다고 하구,
화요일(오늘)같은 바가지에서 쥐똥 열개가 나왔구요 ㅠㅠ
씽크대 위를 지나가고 있던 녀석과 만났어요 ㅠ
조그만 까만 생쥐였는데,
제가 도망가느라 어디로 가는지는 못봤는데
주로 다니는 데가 씽크대 주변인 것 같아서
엄마랑 쥐끈끈이 네개를 멸치랑 같이 두었어요..
그리고 씽크대랑 화장실 개수구에 틈이 있어서
거길 테이프로 둘둘 감아두었구요..
저희 집은 삼층인데 ㅠ
첨엔 녀석이 탐색하러 왔다갔다 하다가
점점 오래 집에서 머무른 것 같은데
씽크대 밑을 툭툭 쳐가면서 테이프 작업을 했는데도
안나온 거 보면 다시 나갔나 싶기도 해요..
생쥐가 계속 있었다면 씽크대 밖으로 나왔겠죠??
그리고 녀석이 삼일 정도 집에서 왔다갔다 한 것 같은데
그릇 들이며 다 쓰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