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4개월된 우리 아기에게 무언가에 물린듯한 자국이 종종 보여서요.
지금 사는 곳은 입주한지 1년이 조금 넘은 새 아파트구요.
아직 바퀴벌레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개미(집에서 흔히 보이는 불개미)가 몇마리씩 보이다가.
아파트 전체 소독 이후로는 보이즈 않고요.
그런데 요즘 우리 아기의 몸에 벌레에 물린듯한 자국이 종종 보입니다.
모양은 모기에 물린것 처럼 생겼는데요.
크기는 지름 2~3MM정도로 작게 부풀어 오르고.
그 부근으로 1CM정도 빨갛게 되어 있습니다.
개미가 아기를 문다는 말은 들은적이 있지만.
지금은 집에서 개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물린 자국이 발견되니 답답합니다.
아기 뿐만이 아니라 저에게서도 종종 비슷한 자국이 보이는데요.
개미 말고 사람을 무는 해충에는 어떤것이 있으며.
세스코에서 그런 해충의 방제도 해주는 알려주세요.
그리고 방제를 해준다면 비용이 대략 어느정도 소요되는지도 알려주세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아기가 무엇인가에 물린다니 걱정이 되시겠습니다.
하지만 물리는 증상 만으로는 벌레 확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침구류 이용 후 나타난다면... 흡혈진드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를 삶아서 관리 하시되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기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