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이라는 곳의 한 자택에 살고있던 바퀴입니다.
얼마전에 방문하셨더군요..
저희는 여러분께 차라도 한잔 대접하기위해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인사를 했지만
저희를 보시더니 싱긋웃고그냥 가시더군요..
참.. 인상이 좋으신분이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첫인상은 그렇게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저희남편은 먹을것을 찾으러 갔다가 실종되고말았습니다..
그로부터 삼일후.. 시체로 발견됐습니다.
저희남편을 죽인 것의 냄세를 맡아보니.. 얼마전 그 인상좋았던 그 분의 냄세가 나더군요.
저희는 그저 여러분께 차를 한잔 대접하고싶었던 것뿐..
저희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러시나요. 흑흑흑..
저희 남편을 돌려주세요!!
여러분에 의해 무참히 죽어간 우리 남편을 돌려주세요!
이..이제 우리아이들과 나는 어쩌라고..
흑..흑흑..
어떻게 그리 잔인하실수가.. 너무하십니다.. 흑..
저희 가족은 자택의 구석지에 오손도손 살고있었는데..
왜..왜 이런일이..
소식을 들었습니다..
조만간 또 오신다고 하더군요..
그 때는 저희가족을 전부 죽이실겁니까?
아무런 잘못도 하지않았고 그저 조그만 공간과 먹을 것 조금을 가져갔을 뿐인 우리 가족을?!
당신들에 의해 죽어간 우리 남편을 내놔.
내놓으라구!!! 으흐흐흐흑....
먼저간 남편을 따라가는 것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