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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영종도 공항가는 고속도로에서 잠자리가 달려들었었는데.
  • 작성자 가슴아...
  • 작성일 2008.01.2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작년 가을 쯤인가 영종도 공항을 자동차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100km가 한계라서..정확히 100Km로 달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잠자리 한마리가 차 앞유리도 순식간에 달려들었습니다.



그런데 우연인지..앞유리 보조석 와이퍼에..꼬랑지가 딱



끼는것입니다.



그러더니..꼬리를 중심축(와이퍼에 완전히 낌)으로....



앞 유리에, 머리를 꽝 꽝 꽝..앞으로 꺼덕 뒤로 꺼덕..



하면서 아주 규칙적으로...부딪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달리면서도 의아해 하는데.......





옆자리에 앉아 있는 친구가...야야..차세우고 방생해라..



넘 아프겠다..하는 것입니다.



그친구는 절에..아주 열심히 다니는 친구입니다.



그래서 차속도를 팍줄이고나서..



꼬랑지라 빠지라고 와이퍼를 작동시켰습니다.



그런데..이럴수가..



꼬랑지가 빠지를 것이 아니고..



잠자리가..와이퍼랑 같이..왔다갔다..하는것입니다.



얼마나 끔찍하던지...



해서 잽싸게...와이퍼를 멈추구...



차를 세우고 나서...



와이퍼를 들어내..잠자리를 ?주었습니다.



당연히 잠자리는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넘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건 실화입니다.







곤충들도..죽기전에..고통을 느끼나요?




곤충의 신경계는 중추신경계, 전장신경계, 말초신경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신경계가 있다는 것은 감각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뜻하며


매우 고통스럽게 죽은 잠자리의 명복을 빕니다. ^^;



답변일 200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