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바퀴벌레를 생포한다.
다다익선이라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ㅋㅋ 크면 더 좋고~
생포한 다음 커피를 한잔 끓인다. 그리고..
물끓일 동안 바퀴의 날개를 가차없이 뜯어버린다.
커피가 완성(?)되면 커피에 날개뜯긴 바퀴벌레를 담근다-_-
그러면 바퀴벌레가 익사하던가 아님..
끓인 커피 온도에 의해 사망-_-한다.
1시간 쯔음 지나면 커피에 쩔어버린 바퀴벌레를 꺼내서..
다리와 더듬이를 제거한다.
동글동글해진 바퀴벌레에 이쑤시게 하나를 꽂는다.
그리고...
평소에 맘에 안든 인간에게 이렇게 권한다.
"내가 만든 번데기야^-^*"
.....
상대방이 거부하면 자신이 직접 시식하여도 좋다.
맛은 있겠지..-_-
고객님이 하시는 일에 토를 달기는 좀 그렇지만
가급적이면 물이 팔팔 끓을 때 바퀴를 넣어
바퀴의 몸이나 다리에 묻어 있는
병원성 미생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머지 단계에거 더듬이와 다리 날개를 떼는 것은
삼킬 때 껄끄러움을 제거하는 것으로 좋은 생각입니다만,
바퀴보다는 번데기를 구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