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기다리다가 목말라서 음료수기계를 이용했습니다
컵에 나오는거 근데 먹을라거 하는순간 먼가 둥둥떠다니더군여
아주 작은 빨간색 개미였는데여 뭉터기로 뭉쳐있는것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루 버렸져
뉴스보니까 정수기에두 개미가 죽어있을수 있다면서 나왔었는데 뜨거운물이 나오는 커피자판기에도 개미같은게 들어가나여?
저 앞으루 자판기 이용 못할거 같네여 캔이라면 몰라두
자판기 내부가 불결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요.
자판기 내부에서 발견되는 개미들은
가루상태의 차나 크림, 설탕 등의 당분 때문에 침입합니다.
따라서 자판기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개미를 비롯한 벌레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자판기의 밀폐도를 높여야 하고
매 점검시마다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는 위생관리 의식을 지녀야 합니다.
참고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지금까지 1년에 한번 하는 점검을
앞으로 매달 한 번 이상 하기로 했다는데 과연 잘 지켜질지 의문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