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곳에는 바퀴벌레가 우글우글합니다.
처음에는 볼때마다 기절할 것 같았는데 이제는
바퀴의 시체들을 볼때마다 아무렇지도 않게 쓱닥 치웁니다.
대부분 바퀴를 잡은 뒤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제 친구 말로는 바퀴의 시체는
변기 속에 넣어서 물을 내리는게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과연 친구의 말이 사실입니까 ?
저번에 친구의 말대로 했다가,
바퀴가 제대로 변기속으로 안빨려가고 여전히
둥둥 물위를 떠다니는것을 보고 까무라칠뻔 했습니다.
아님,,그냥 밟아서 짓눌러 죽일까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바퀴가 가벼워 물 위에 뜨기 때문에 양변기로 보낼 때에는
휴지로 싼 다음 넣어야 빨려들어갑니다.
그러나 처음 죽일 때,
확실하게 으깨서 죽인다면
물 낭비 해가면서 양변기에 넣어 버릴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