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궁급해서 그러는데
혹시 여기다 글올리면 알수있을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은평구사는데
은평구에 불광천이라는 천이있거든여?
그기서 저녁9~10시 사이에 조깅을 하는데여..
운동을 하던중 옆의 풀숲 사이에서
크기 6cm가량의 벌레가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몸 색은 밤이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체가 진한 검정색 이였던것 같습니다.
도망가는 속도로 봐서는 빠르긴했으나, 그 속도가
바퀴벌레처럼 빠르지는 않았구여,,,
그때가 밥이라 제대로 볼수는없었지만
바퀴벌레 같기도 하고
쥐며느리(?)같기도 했구여..더듬이의 유무는 너무나 갑작스러워서
확인을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날씨로 봐서는(그 당시는 눈온날 다음날이였습니다)
바퀴벌레나 다른 해충이 침몰할 시기는 아닌것 같은데....
순간 아나크네의 비밀과 공포의 촉수의 영화가 떠오르면서
추위에 강한 슈퍼 바퀴가 우리의 생활을 위협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듭니다.
정보가 정확하지는 않치만 세스코님들의 지혜를 나눠 주십시오,,
아참 그리고 또하나 궁급한게있는데여?
바퀴와 개미는 공존을 하지 못하나여?
지금이 겨울이라 보이지는 않치만
저의 집에서는
개미와 바퀴 둘다 공존하는것 같은데...(개미 엄청 많습니다)
아무튼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올려 주신 내용으로는 정확하게 바퀴인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더욱이 확인 하신 장소가 풀숲이고... 하지만 주위에 정화조나 지하수가 다닌 곳이 있다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다음에 또다시 확인이 되신다면 한 컷의 사진을 부탁드립니다. ^^!
개미와 바퀴간의 영역에 관한 질문을 자주 하십니다.
바퀴같은 경우 특별하게 자신의 영역은 없고 집합페르몬을 분비하여 군집생활을 합니다.
개미같은 경우 영역이 있어 다른 벌레가 침입을 하면 전쟁을 해서 영역밖으로 몰아 냅니다.
개미의 몸은 작지만 한 군체당 개체수가 많기 때문에 전쟁이 나면 개미가 많이 이긴다고 하네요…
그러나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입니다.
개미와 바퀴의 생활 영역이 겹치지 않는다면 한 집에 두 해충이 모두 서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영역이 겹친다 하더라도 개미가 전쟁을 피하려고 한다면 두 개체 모두 서식 가능합니다.
만약 앞으로도 자주 개미와바퀴가 나타난다면…
번호는 알고 게시죠?? 1588-1119~~~ 세스코~~~
로 전화주세요. 바로 달려가서 처리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