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모 광고에서 보면 바퀴벌레 한마리가 눈에 띄면
보이지 않는 곳에 바퀴벌레는 엄청 많다고 하였습니다.
어제 새벽에 물을 마시기 위해 부엌을 찾은 저는
불을 켜자마자 순식간에 사라지는 바퀴벌레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바퀴벌레 세계의 최홍만 완전 쥐새끼만한 바퀴벌레를 본것입니다.
컴x트 터널에는 들어가지도 못할 덩치였습니다.
도대체 저희 집에는 얼마나 많은 바퀴벌레들이 우글우글거리는걸까요.
매번 독일바퀴만 보시다가,
대형바퀴(미국, 일본, 먹바퀴) 중 한 종류를 보신 것 같습니다. ^^;
대형바퀴는 주로 외부에서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양변기 배관틈새,
화장실/싱크대 배수구, 베란다 홈통 등을 통해 침입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침입 가능한 경로를 문풍지,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등으로
차단하고 주변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인 제어 방법입니다.
물론 독일바퀴가 되었건, 다른 대형바퀴가 되었건
음식물관리와 청소, 서식지 제거 등의 위생관리는 습관처럼 몸에 배어야
없앨 수 있으니 부지런해 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