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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너무 싫어요
  • 작성자 벌레싫...
  • 작성일 2008.01.25
  • 문의구분 기타문의

저는 벌레를 진짜 싫어해요. 아니 무서워하는것 같아요.
진짜 작은 개미 한마리도 못만지거든요. 간혹 벌레를 보면 휴지로 죽이지도 못하고 컵같은걸로 씌워놓곤 해요.
그럼 식구중에 발견한 사람이 치우거든요.
생각해보면 거의 병적으로 무서워하는것같아요.
이제는 친구들도 제가 소리지르거나 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제가 무슨 병에 걸린건가요? 모기를 손바닥으로 잡는 사람이 정말 신기할
뿐이에요.
집에 바퀴벌레나 개미같은 벌레가 없는게 정말 다행이에요.
그치만 여름에는 날아다니는 벌레도 많고 나무에 송충이같은 것도 많더라고요.. 정말 여름이 싫어요ㅠㅜ
송충이같은걸 보면 정말 100미터 뛰어서 도망가곤 한답니다.
그러다보니까 사람들이 왜저러나 하고, 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오바한다
고 하기도 하고.. 저도 이런 제가 정말 싫어요ㅠㅜ
가끔 벌레가 막 다가오는 무서운꿈도 꾸곤 합니다.
정말 병일까요?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세스코에 일하시는 분들은 다 벌레를 무서워 하지 않으시져?
도와 주세요ㅠㅜ

곤충에 의한 혐오감을 갖고 계신 분이 많이 계십니다.
고객님만 특이하게 이상한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요.

곤충이 사람과 다르게 생겨 더 심한데요….. 그 노골적으로 맨몸을 들어내는 바디라인(?)이 예사롭지 않아 더 그렇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벅스라이프와 같은 영화를 자주 접하다 보면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엄청난 조직와 기관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 녀석들과 말만 통한다면 어떻게 좋게 말로 잘 지낼 있을듯도 한데 말이죠…

또한 곤충이 지구에 사람보다 먼저 생활을 하게 됐지요. 지구상에서 선배라고 할수 있죠.
어찌보면 곤충이 사는 지구에 잠시 사람이 왔다가는 나그네가 아닐까 합니다.

답변일 200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