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저희집 바퀴벌레들이
갓태어난 어린 암바퀴벌레를 저에게 제물로 바치며
제 앞에서 춤을추고 흥겨워하는 의식을 거행합니다..
처음엔 애교로 그냥 봐주었지만
어제 장로바퀴가 찾아와서 "우리의 신이 되어주십시오."
라고 말하던데...
아 전 정말 어쩌면 좋죠?
명절에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해야 하는데,
설 연휴기간 누구도 함께 하지 못하셨던 것 같습니다. ㅡㅡ;
많이 적적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