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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 작성자 장모기
  • 작성일 2008.03.0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3월 3일, 오후 9시경 직경 6cm 가량의 바퀴벌레를 안방에서발견했습니다.

바퀴벌레는 팔랑팔랑 날기도 스물스물 기기도 하면서 저를 경악시켰습니다.

저놈이 우리집에서 번식할 경우 엄청난 일이 벌어질것이라는 염려가 들었습니다.

저는 바퀴를 사살하기로 마음먹고 전화번호부를 준비한뒤 바퀴벌레와 4m정도 떨어진 곳에서 정확히 조준한후 바퀴벌레에게 날렸습니다.

전화번호부는 바퀴벌레를 정확히 덥쳤고 뻥하는 대포 소리가 바퀴벌레의 몸이 산산조각 났을것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해줬습니다.

소심한 저는 아직도 전화번호부를 못 뒤집어보고 있습니다.

전래동화 은혜갚은 까치나 아나콘다라는 영화를 보면 남편이 죽으면 마누라가 복수하러 온다는데 그놈보다 몸집이 큰 암컷 바퀴벌레가 복수하러 오지는 않을까요?

저는 파충류, 양서류, 곤충류만 보면 온몸에 마비증상이 오는데 만일 암컷 바퀴가 복수하러 온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밖에 없어요.

세스코가 도와주세요...





바퀴벌레는 사회성이 없기 때문에 절대 그럴 일은 없습니다.


또한 바퀴의 습성 상 암컷은 한번의 교미로 일생동안 사용할 정자를


저장낭에 보관해두고 이후부터는 교미를 하지 않는데 반해


수컷은 계속 암컷을 찾아다니며 교미를 시도하기 때문에 개념도 없고요. ㅡㅡ;




대형바퀴는 주로 외부에서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양변기 배관틈새,


화장실/싱크대 배수구, 베란다 홈통 등을 통해 침입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침입 가능한 경로를 문풍지,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등으로


차단하고 주변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인 제어 방법이오니


반드시 보완을 실시해 추가적인 침입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0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