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저는 대학을 다니고 있는 자취생인데요...
자취를 하면서 자취방에 나타나는 여러 해충들땜에 미치겠습니다.
바퀴벌레도 자취를 하면서 첨으로 보게 되었는데...요새는 그나마 가~끔 보니까 징그럽지도 않고 친근감마저 들어서 별로 신경을 안쓰는데요..
문제는 아침에 머리감을려고 보면 하수구 근처에 지렁이도 아니고 거머리도 아닌 얍실하고 희안한 생명체가 꼭 몇마리씩 기어다니고 있거든요..
얘들의 정체가 뭔지 글구 우예 죽여야 되는지 좀 갈켜주세욤..
자취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청소에 소홀해지기 마련이죠.
하수구 근처에서 보는 유충은 바로 나방파리의 유충입니다.
나방파리를 없애기 위해서는 못 쓰는 치솔로 하수구 내부를 청소하고
하수구 주변 및 바닥을 솔이나 수세미 등으로 문질러서 물이끼를 제거해야만
없앨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청소한 이후에 락스를 처리하면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되고요.
하절기에는 2주에 1회, 동절기에는 4주에 1회 정도 솔질청소를 하시면
앞으로는 더 이상 보지 않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