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동창이랑 사귀다가 깨진경험이 있는 별볼일 없
는 남잡니다...그여자랑 깨진지 3달쯤 됐는데...제가 한번씩
전화를 합니다...근데...이제 더는 못하겠습니다...그여자한테 전화하기전 무슨말을 할까 생각을 한참하다가 막상전화를하
면 그여자는 단 두음절로 통화를 합니다...어! 왜? ^^
오늘 아르바이트한다고 아침에 들어와서 오랜만에 전화를했
더니...어! 어! 어! 어제! 기숙사! 바쁘다!......이게 통화내용의 전부입니다...깨지면서 제가 마음속으로 약속한게 있
었는데...이여자는 나랑 사귀기 이전에 친구였으니깐 서로간에 거리감이나..어색함이 생기지 않았으면한다고...
이제는 서로 대학교도 멀리 떨어져있고...만날기회도 거의 없을텐데.그래도 아쉽네요~!앞으론 이여자에게 안부전화 안할겁니다.....ㅠㅠ
잘 생각하셨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