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샤워를 하는데 갑자기 미국바퀴(큰 게 미국바퀴죠?) 한마리가
나타나서 화장실을 휘젓기 시작했습니다-_-;
독일바퀴면 그냥 맨손으로도 때려잡겠는데 엄지손가락만한 놈이 나타나서
꼬물꼬물하니까 겁나더라고요.(25세 남자. 군필자임)
그래서 샤워하던 샤워기로 뜨거운 물을 쫙!
뿌려줬더니 금새 오그라들더군요-_-;
여기서 질문!
바퀴벌레는 고압전류를 흘리거나 냉동이 되었다가도 살아난다던데
왜 뜨거운 물에는 약한가요?
그리고 바퀴벌레를 잡으려면 대략 몇 도 정도의 온도를 가진 물이 필요한가요-_-?
(물론 뜨거운 물로 바퀴를 잡겠다는 게 아니에요. 저희집에는 바퀴는 1년에 한번 나올까말까인데 그 대신 흰개미가 많거든요.)
아 정말 궁금하네요-_-;
바퀴를 삶으셨군요....
사용하셨던 샤워물의 온도는 몇도였을까요?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