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달 전부터 하얀 벌레가 가끔씩 나타납니다.
자주는 아니고 잊을만 하면 한 두 마리씩 보여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좀벌레인듯 보입니다.
그런데 엊그제 자다 일어나 밤에 불을 켜보니 방에서 무려 4마리나 발견되었습니다. 너무 놀랍고 넘 찝찝합니다.
옷이나 책등은 아직 좀을 먹었다 싶은 것이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시중에 좀벌레 약은 서랍등에 넣는거 말고는 잘 보이지 않던데요. 좋은방법 좀 알려주셔요.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여건이 허락되지 않으신다면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은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곳곳에 놓아 두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문지방 틈새, 벽면 틈새, 창틀 틈새 등 좀벌레가 숨어살만한 장소에
대롱 달린 에어졸을 이용해 약제를 처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참, 옷장에는 흡습제를 두어 습도를 낮추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