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질문 게시판에 썼는데 잘 안된 것 같아서....
다시 이렇게 올려요.ㅠ
원룸형 아파트에 사는데요.. 오피스텔 같은 곳이예요.
근데..
일요일에 바퀴벌레 같은 걸 발견했어요.
검은색인데.. 크기가 엄지 손가락만한..ㅠㅠ
너무 깜짝놀라서..ㅠ
그거 해치우고...
크린베이트라는 약이 좋다고 해서.. 스프레이형을 사다가 설명서대로
모두 뿌리고 환기시켰는데요...
글구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걸까봐.. 하수구 걸음망도 제거하고 그 안에 더러운것도 다 칫솔질해서 닦아내고.. 화장실 물기도 없애고..
암튼 그랬어요...
바퀴벌레가 서식할 수 없게 다 치우고 했으니까.. 이제 바퀴들이 나와서 그 식독제 먹고 ...
그럼 이제 죽은 바퀴벌레들이 출몰해야 되잖아요..
근데...
살은거든 죽은거든 아무것도 안 나오는 거예요.
일요일에 처음 발견한거 이후로는...
휴~ 안 나오니까.. 더 불안하고..
그날 본게 바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들고..
바퀴가 그거 하나였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이대로 있어도 되는건지...
아니면 연막탄 같은걸 터트려야 되는 건지..
근데.. (일요일에 첨으로 본건데 연막탄 터트리는건 너무 오버같고..)그거 터트리면 막 찐덕이는게 묻는다는데... 한 번도 안 해봐서 불안하고..ㅠ
효과도 잘 모르겠고~ㅠㅠㅠㅠ
어떻게 해야할 지 알려주세요..
제가 그냥 지금 상태로 있어도 되는 건가요?
근데.. 인터넷 찾아보니까 여름 전에는 바퀴를 퇴치하라고 하던데..
제가 제대로 퇴치를 한 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