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고 습해져서인지 그간 잘 보이지 않았던 바퀴를 방안에서 목격했습니다. (어쩌다 부엌에서 보는 정도) 방안에 습기가 있거나 그리 지저분한 편도 아닌듯 싶은데, 방안에서 이틀연속 마주치니... ㅠㅠ
바퀴가 야행성이라고 알고 있는데, 자다가 눈앞에서 마주칠 가능성은 어느정도 될까요? 자고 있는 동안 몇마리가 제주변을 돌아다닐지 생각만 해도...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 악! 끔찍합니다. 어제도 그런 생각이 떠올라 잠을 잘 못잤네요...
ㅠㅠ
바퀴의 서식밀도와 자다가 몇 번을 깨는지에 대한 자료가 있다면
그 가능성을 계산해 볼 수 있겠지요.
그러나 대체로 사람이 깰 시간 이전에 바퀴들이 서식지로 돌아가 은신하는 경우가 많아
자다가 눈 앞에서 마주칠 일은 희박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