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길을 걷다가 늘 느끼는건데
전봇대와 전봇대, 혹은 뭐든 다른 건물이나 벽이나...
이 사이에 거미줄같은게 있는것같아요~
아주 얇으면서 약간 반짝이는 은빛인데
특히 여름에 몸에 끈끈한게 와 닿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게 거미줄이 맞을까요?
거리에는 사람의 왠만한 어른의 주먹보다 큰 거미가 살고있나요?
그 거미가 진짜로 큰 거미줄을 쳐놓는것같은데ㅠㅠ
언젠가는 거미가 인간세상을 정복할꺼라는 생각도 들어요....(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