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cm 미만 폭은 2mm 내외의 까만 벌레가 화장실 바닥에 기어다니고 있습니다. 다리는 없는 것 같고 거머리 같은 형상인데.. 한두마리씩 보이는군요.
어떤 벌레고 어떻게 대처 해야할지 알 수 있을까요?
요즘 덥고 습한 날씨에 많이 발생하는 녀석 중 하나입니다.
바로 나방파리라는 녀석이지요.
요 녀석은 물이끼 속에 산란하고, 유충은 물이끼를 먹으면서 살기 때문에
일반적인 물청소나 소독제를 가지고서는 없앨 수 없습니다.
이들의 서식지를 제거하는 솔질청소가 제일 효과적이기 때문에 하절기에는
1주일에 1회 정도는 화장실 바닥, 세면대, 양변기, 욕조 등 물과 접촉하는 부분에
생기는 물때를 잘 닦아 주셔야 합니다.
청소할 때 땀이 나는 것 말고는 어려울 것 하나도 없습니다. *^^*